요즘 날도 춥고 면역력도 떨어지는거 같아서 지인들과 함께 몸보신하기 위해 경주오백년누룽지백숙집을 방문했습니다. 메뉴가 메뉴인지라 경주 몸보신용으로도 많이 찾구요. 매장 앞쪽에 골프장이 있어서 골프치고 다들 지친 몸에 영양을 더해주기 위해 많이들 오시는 곳입니다.ㅋㅋ
그리고 백숙 메뉴는 만드는데 일정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고 방문해 주는게 좋습니다.
오백년누룽지백숙 경주점
주소 : 경주시 보불로 368
영업 시간 : 매일 10:00~21:00
라스트 오더 20:00
주차는 매장 앞에 주차 공간이 넓직하게 마련되어 있는데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는 사람이 몰리기 마련이니깐 너무 늦지 않게 방문하세요.
경주만의 특색있는 기와집 형태로 만들어진 오백년누룽지백숙이예요. 밥 먹는 식당인데 정말 볼거리가 많더라구요.
사장님이 그림 그리시는 작가님이 아닐까 했어요. 경주 보양식집 오백년누룽지백숙집 밖에 정말 다양한 예술작품들이 있었어요.
식당 내부는 물론 외부까지도 하나의 예술촌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특색있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공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밖에는 귀여운 개냥이가 가게를 지키고 있었어요. 아주 영리한 개냥이었어요. 생긴것도 귀엽도 잘 얻어 먹고 사는지 통실통실하고 여유로워보였답니다.ㅋㅋ
오백년누룽지백숙 경주점 내부에도 다양한 그림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돌멩이 위에는 그림 그리기 어려웠을 텐데 아주 실력이 대단하신거 같아요. 장르를 뛰어넘는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저희는 오리누룽지백숙을 시켰어요.예약을 못하고 갔던지라 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으나 밖에 개냥이랑 놀다가 안에 들어와서 사장님 작품 구경하고하니 시간이 금방 갔어요.ㅋㅋ
오리 누룽지백숙의 양 푸짐하니 많고 김치도 참 맛있더라구요. 3명이서 먹었는데 아주 배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이런 보양식 메뉴는 소화도 잘 돼요.
배추와 고춧가루는 국내산을 사용한다고 해요.
그리고 커다란 뚝배기에는 누룽지가 나와요. 구수~하니 맛 좋습니다.
3명이서 먹었는데 양이 제법 많았습니다. 다들 배는 찼지만 맛있고 영양식이기 때문에 끝까지 밀어넣었어요.ㅋㅋㅋㅋ
그래서 막판에는 다들 배 두들리면서 나왔어요.ㅋㅋ
잘 먹었단 소리 절로 나오던 경주 오백년누룽지백숙
경주여행와서 보양식, 영양식으로 먹어보고 싶다면 가도 좋을거 같고
부모님 모시고 갈 식당 찾으신다면 몸보신 용으로 만나보시며 좋은 경주 맛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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